3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이한 그룹 쿨의 리드보컬 이재훈이 원조가수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2라운드 미션곡은 쿨의 운명이었다. 이재훈의 절친인 패널들은 만만치않은 모창능력자들의 능력에 저마다 다른 통에 이재훈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쿨의 옛 매니저였던 개그맨 정준하만 5번에 진짜 이재훈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라운드가 마무리 될 때쯤 게스트와 방청객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1번방에 있던 모창능력자의 목소리 뿐 아니라 외모까지 진짜 이재훈과 너무나 흡사했던 것.
심지어 1번에 진짜 이재훈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윤일상은 정답을 맞춘 것으로 알고 환호하기도 했다.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이재훈과 똑같은 것으로 준비한 1번 모창능력자는 춤추며 웃는 모습까지 이재훈과 닮아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5번에서 등장한 이재훈조차 자신과 똑 닮은 1번 도전자의 외모에 "소름끼친다"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재훈은 "어떻게 호흡까지 나와 같을 수 있냐"며 외모뿐 아니라 목소리까지 자신과 유사한 모창도전자의 모습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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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싱어3' /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