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끼리 왜이래' 윤박, 집 찾아온 소윤에 불같이 화내며 '이별 통보'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6회 방송 캡처
'가족끼리 왜이래' 윤박이 이소윤에 이별 통보를 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6회에서 강재(윤박 분)의 집에 찾아온 영진(이소윤 분)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진은 가족에게 자신을 소개해주지 않는 강재를 더는 기다릴 수 없어 직접 나서 집을 찾아갔다.

가족들은 영진을 마음에 들어 하며 그를 며느리로 맞을 생각에 들떴다.

하지만 그시간 강재는 효진(손담비 분)과 만나고 있었다. 병원장 권기찬(김일우 분)과 그의 아내 허양금(견미리 분)은 강재에게 효진과 결혼해 병원의 후계자가 되라고 제안했다.

양금은 "원장님과 나는 사실상 데릴사위를 원한다. 그런데 그런 결혼은 차선생이 원하지 않는다면 강요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금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강재는 집에 돌아와 영진이 있는 것을 보고 크게 화를 냈다. 강재는 "이게 무슨 무례한 짓이냐"고 소리질렀다.
▲ '가족끼리 왜이래' 윤박, 집 찾아온 소윤에 불같이 화내며 '이별 통보'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6회 방송 캡처

강재는 영진에 "여기서 끝내자"고 말하며,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거듭 말했다.

강재의 이별통보에 영진은 "너무 일방적이다"고 울먹였다.

강재가 영진을 버리고 성공을 위해 병원장의 딸 효진과 결혼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