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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 콘서트' 엑소. 엑소(EXO·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가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최수영 프리랜서 |
이번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에는 지난 29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인공 김수현과 박해진 팬미팅을 비롯해 가수 윤하, 린, 럭키제이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30일 이승환, 김범수, 휘성, 에일리에 이어 31일 엑소, 걸스데이, 빅스, 제국의 아이들, 방탄소년단, 소년공화국 등 한류 대표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9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패밀리 콘서트에 외국인 관광객 2만2천명이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그 동안 소규모 팬미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꾸준히 추진해왔지만, 2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꺼번에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 외국인 초청을 위해 전세기 32대, 전세버스 350대가 동원됐다.
초청된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는 중국인이 1만6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동남아시아 관광객들도 있다.
콘서트에 초청된 외국인 관광객들은 짧게는 2박3일에서 길게는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이 쇼핑, 관광을 하며 지출한 액수는 총 8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