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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지 10월 18일 컴백공연 /서태지컴퍼니 제공 |
가수 서태지가 10월 18일 컴백공연을 펼친다.
1일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서태지가 오는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명 '크리스말로윈'은 '크리스마스(Christmas)'와 '핼러윈(Halloween)'의 합성어로 새로운 음악 축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컴백공연에서는 10월 중순 발매 예정인 9집 정규 앨범 수록곡들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신곡 외에도 데뷔 22주년을 맞아 '하여가', '컴백홈', '교실이데아', '너에게' 등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록밴드 메탈리카가 월드 투어에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최상위기종 스피커를 주경기장에 설치해 공연에 활용한다. 또 세계적인 스피커 디자이너 폴 바흐만이 방한해 직접 공연 음향 디자인을 총 점검할 예정이다"라며 "모든 측면에서 최고이자 최초인 '블록버스터급'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태지 컴백공연에 대한 자사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1차 티켓 예매는 이달 3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