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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꾼 일지 서예지 흑수련 변신 /래몽래인 제공·MBC '야경꾼 일지' 방송 캡처 |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측은 1일 '흑수련 3종 세트'를 공개하며 서예지의 흑화를 예고했다.
수련(서예지 분)은 어린 시절부터 이린(정일우 분)만을 바라봐 온 일편단심 이린 바라기로, 다른 여자들에게 눈길을 주는 이린이 언젠가는 자신의 곁으로 올 것이라고 믿어 왔다. 하지만 도하(고성희 분)에 대한 질투심으로 인해 조금씩 '흑수련'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수련의 눈빛에서 분노 섞인 독기를 느낄 수 있다. 이는 도하를 안고 가는 이린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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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꾼 일지 서예지 흑수련 변신 /래몽래인 제공·MBC '야경꾼 일지' 방송 캡처 |
수련은 폭발위험이 있는 염초를 들고 생약포에서 나온 이린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다시 화염속으로 들어가 도하를 구하자 질투심에 사로잡혀 결국 모연월을 찾았다.
수련은 모연월에게 약재 전매권을 넘기며 "어서 대군을 내 앞에 데려오세요! 약조를 지키란 말입니다"라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에서는 이린을 차지하기 위해 독기를 품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린을 구하기 위해 모연월을 찾아갔던 수련은 결국 얻은 것 하나 없이 모연월에게 약점만 잡혀 버렸고, 이 같은 상황에 대한 분노까지 모연월의 앞에서 쏟아낸 것.
이에 위기에 빠진 수련이 과연 이린을 찾기 위해서 모연월과 또 어떤 거래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야경꾼 일지 서예지 흑수련 변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경꾼 일지 서예지 흑수련 변신, 서늘미 폭발" "야경꾼 일지 서예지 흑수련 변신, 매란방주 찾아가서 소리치는 것 보고 깜짝" "야경꾼 일지 서예지 흑수련 변신, 눈빛부터 냉소적인 모습까지 완전 흑화 시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야경꾼 일지'는 2일 오후 10시부터 연속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