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이국주 /tvN,CJ E&M 제공
대세녀 이국주가 '택시'에 오른다.

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해 9년간의 무명생활에서 대세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한다.

방송 및 광고계 섭외 1순위인 이국주는 이날 녹화에서 "얼마나 바쁘냐"는 MC의 질문에 "한 주에 광고 두개 찍는 날도 있다. 3일 동안 못 잔 적도 있다. 좋은 건 먹는 광고가 많다는 것이다. 스태프들이 음식에 질릴까봐 걱정하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워너비 스타와 광고를 찍은 이국주는 김우빈과의 광고 촬영에 대해 "김우빈은 정말 잘생겼다. 내가 그를 좋아하는 티를 내면 불편해 할까봐 관심없는 척하며 도도하게 앉아있었다. 그런데 옷이 꿀벌의상이라 도도한척 하기가 좀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빈과 첫 인사를 하고 나서 김우빈의 말이 대박이었다. 김우빈이 '누나 때문에 코미디 빅리그 본다'고 말하더라.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 택시 이국주 /tvN,CJ E&M 제공

특히 이날 녹화에는 '머리 짧은 이국주'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이국주와 꼭 빼닮은 친동생이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또,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한 적 없던 이국주의 어린시절 사진들이 대방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치명적인 매력녀 이국주가 출연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2일(오늘) 밤 12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