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뻐꾸기 둥지' 이채영이 자신을 엄마로 인정하지 않는 정지훈에게 분노했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65회(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에서는 백연희(장서희 분)의 물건을 가지고 노는 정진우(정지훈 분)에게 화를 내는 이화영(이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화영은 진우가 가지고 놀던 인형을 강제로 빼앗으며 "엄만 나야", "울음 그쳐"라고 윽박질렀다.

급기야 이화영은 진우의 인형을 가위로 난도질하며 "한번만 더 아줌마라고 부르면 혼날 줄 알아라"고 다그쳤다.

한편, 이날 '뻐꾸기 둥지'에서는 곽희자(서권순 분)에게 첩소리를 듣고 상처받아 눈물을 흘리는 이화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 뻐꾸기 둥지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65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