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9회(극본 유동윤 방지영/연출 이주환)에서는 도하(고성희 분)에게 자신의 방을 내주는 이린(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석(정윤호 분)과 조상헌(윤태영 분)의 방에 건너간 이린은 조상헌에게 호기심을 보이며 출신을 물었다.
조상헌은 자신을 대장장이로 소개했고, 이린은 '야경꾼 일지'를 떠올리며 "그럼 사인참사검을 만들 줄 아시오? 어떤 재앙도 막을 수 있다 들었다"고 말했다.
조상헌은 "그런 검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잘라 말했지만, 이린은 "그런 검이 있으면 좋겠다. 불운도 재앙도 안 생기게"라며 "그냥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고 고성희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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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경꾼일지 /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9회 방송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