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장안대학교(총장·정호신)가 해군에서 실시한 2014년 '군 전문대 장학생 최종 선발'에서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장안대학교 부사관과는 최근 전문대학(부사관과 운영 대학 총 51개)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군 전문대 장학생 최종 선발 70명중 7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한 7명은 해군으로부터 장학금(1년치 등록금 전액) 수혜를 받고, 졸업후에는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해 국가공무원에 준하는 급여 및 수당을 받게 된다.
부사관은 20대초에 임관해 가장 빠른 나이에 안정된 직장을 가질 수 있으며, 20년 이상 복무시 연금 혜택과 각종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 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장안대 부사관과는 우수 부사관 양성을 위해 육·해군과 학군협약을 체결해 체계적인 맞춤식 교육을 제공, 육·해군 지원시 가산점을 받음으로써 졸업생 전원 부사관 임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장안대 '軍 장학생' 전국 최다 배출
입력 2014-09-0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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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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