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한지적공사 인천본부는 3차원 지상레이저 측량기술을 활용해 문화재 공간 정보를 구축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LX인천본부는 지난 2일 강화군청에 강화 초지진의 3차원 지상레이저 측량 영상콘텐츠를 전달했다. 3차원 지상레이저 측량은 대상물의 3차원 형상을 만들고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하는 첨단 측량기술이며 문화재 등의 홍보와 복원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3차원 레이저 측량기술을 활용한 영상콘텐츠는 국민들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문화재의 훼손이나 소실의 위험이 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의 원형보존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LX 인천본부는 앞으로 강화군과 연계해 문화재에 대한 공간정보 구축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