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이 자신의 변한 외모를 디스(?)했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노래하는 목들, No 목들' 특집으로 가수 신해철, 노유민, 윤민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노유민은 전성기 시절 호리호리했던 체격과는 달리 눈에 띄게 불어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노유민은 "많은 분들이 내가 살찌고 나서 방송에 나오면 많이 놀라던데 나도 놀랍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C김구라는 노유민에게 "멕시코 사람같다"고 말했고, 노유민은 "머리를 길렀는데 모자를 벗으면 거의 로커다"라고 응수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이날 노유민은 "전성기 시절 60kg였는데 지금은 86kg"라고 몸무게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노유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