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JTBC 제공
썰전 이철희가 재벌 3세를 도민준에 비유했다.

오늘(4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대한민국의 숨은 꼼수 '법인카드 사용백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녹화에서 김구라는 "모 그룹 재벌 3세가 6년간 76개의 법인카드로 96억원을 사용한 것이 적발됐는데 최근 그 사용내역이 공개되며 논란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그러자 강용석은 "압구정 백화점, 필라테스, 동물병원 등 정말 다양한 곳에서 사용했더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철희는 해당 재벌 3세가 법인카드를 무단으로 타인에게 빌려준 의혹을 소개했다. 그는 "아침에 강남 클럽에서 결제된 내역이 있는데 3시간 후 캘리포니아에서 결제된 내역도 있다"며 "이사람이 바로 도민준이다. 재벌 3세로 위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썰전'은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