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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 정지훈이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67회(극본 황순영ㆍ연출 곽기원)에서는 진우(정지훈 분)가 자신이 친엄마라고 강요하는 이화영(이채영 분)의 세뇌에 길들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우는 정진숙(지수원 분)에게 "나 백연희(장서희 분) 씨 보고 싶어"라고 말해 그녀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진우는 백연희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는 엄마 아니야? 엄마는 백연희 씨고, 우리 엄마는 이화영 씨야"라고 말해 백연희를 충격에 빠트렸다.
진우는 "그만 끊자. 아줌마 오면 나 혼난다"며 급히 전화를 끊었고, 백연희는 진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하고 불안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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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뻐꾸기둥지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67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