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예원 아나운서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친오빠같은 차두리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 소식을 듣고 내 일처럼 기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러 축구 선수들과 친분이 있다고 밝히며 "차범근 감독님과 배성재 선배의 그라운드에 저와 차두리 선수가 늦둥이로 합류해 월드컵 가기 전부터 같이 시간을 보냈다.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셨다"고 차두리 선수와 친분을 쌓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차두리가 2년 10개월 만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것에 대해 "차두리 선수가 잘 뛰면 친오빠가 잘되는 것처럼 기분이 좋다"며 "해설위원의 모습도 좋지만 그라운드위에서 뛰는 모습이 훨씬 좋다. 차두리 선수의 긍정에너지 덕분에 대표팀 분위기도 더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예원 아나운서는 차두리 선수를 비롯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