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경꾼일지 정윤호 /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야경꾼일지 정윤호의 가슴 아픈 과거사가 밝혀졌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1회에서는 무석(정윤호 분)이 추포된 사촌동생 박수련(서예지 분)을 보며 마마(천연두)로 사망한 자신의 여동생을 떠올렸다. 

과거 박수련은 마마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 자신의 여동생 인화(김소연 분)에게 내의원에서 구해온 약을 떠먹여주며 아픔을 함께 했던 인물. 무석이 박수련을 애틋하게 여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한편 도하(고성희 분)는 무석을 항상 따라다니는 소녀귀신의 정체가 인화라는 사실을 무석에게 전했다. 

이에 무석은 "인화는 내 가슴에 박힌 비수같은 아이요. 그런 아이를 가지고 지금 장난하는거요?"라며 도하에게 오히려 역정을 냈다. 

야경꾼일지 정윤호에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 정윤호, 연기 잘한다" "야경꾼일지 정윤호, 눈물씬 대박" "야경꾼일지 정윤호, 이젠 연기도 완벽"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야경꾼일지 정윤호 /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