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주방장'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뱀을 보고 기겁했다.

9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주방장'에서는 중국 유명식당 주방에 입성한 김병만, 강인, 육중완, 헨리, 빅토리아가 중국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방에는 요리 재료로 살아있는 뱀이 등장했고, 헨리와 육중완, 빅토리아는 혼비백산한 모습을 보였다.

총주방장은 "이 뱀은 독이 없다"며 안심시키려 했지만, 멤버들은 겁을 먹은 채 뒷걸음질 쳤다. 특히 빅토리아는 바구니로 방어(?)하며 절대 접근하지 않으려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후 빅토리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뱀은 정말 싫다. 너무 싫다"며 "뱀을 맛있게 먹을 수는 있지만 보는 것은 너무 싫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 주먹쥐고 주방장 /SBS '주먹쥐고 주방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