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역에 학교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황중원)은 최근 실시된 교육부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모델학교 및 교육지원청 공모에서 '2014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시범 교육청'에 선정, 교육부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단위 문화예술교육이 빠르게 정착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청, 중앙대학교예술학부, 국립예술자료원, 한국연기예술학회 등과 연계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 초·중·고 23개교 중 21개교에서 연극 동아리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가평 연극제를 비롯해 물·별·숲 생태 체험 페스티벌과 연계한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등을 개최하며 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