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13일 오전 11시 군포시민체육광장 축구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30개 시·군에서 총 1천900여명의 족구와 검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시·군대항전으로 열릴 예정이다.
족구는 일반부, 장년부, 여성부, 청소년부로 나뉘고 예선전은 15점씩 3세트 2선승제 리그 또는 링크전으로 펼쳐진다.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검도는 학생부와 남녀 사회인부로 나뉘어 학생부는 7인조, 남녀 사회인부는 각각 6·4인조로 토너먼트 경기를 치러 종합우승을 가린다. 대회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이, 준우승과 3위 팀에게는 우승컵이 주어지며 부별 우승팀엔 메달이 각각 수여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 이원성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와 검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더욱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