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최근 분당 파크뷰 아파트 분양의혹에 대한 자체 경위 조사에 착수,
부장검사급 이상 간부를 포함, 현직 검사 2명이 파크뷰아파트를 분양받은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이들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파크뷰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해명했다
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또 현직검사 1명이 파크뷰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실을 파악했으나 본
인이 분양을 받으려다 포기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분양 계약후 해약 또는 분
양 중도포기여부 등 경위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들 검사 3명의 경우 아파트를 특혜 분양받거나 대가성이 있는 것
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으며, 이들중 특혜분양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청와
대 파견 검사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