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권오중 아내가 폭탄 발언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최근 진행된 KBS2 '나는 남자다' 녹화에서 별명 관련 에피소드를 나누는 도중에 권오중의 아내가 보낸 메시지가 공개됐다.

권오중의 아내는 메시지를 통해 "남편 권오중의 별명은 '108번뇌'와 '밤의 황태자'다"고 밝히며 "고등학교 때 사귄 여자만 108명"이라고 이유를 덧붙여 권오중을 당황케 했다.

이에 권오중은 "내 검색어는 오직 나와 아내 뿐이다. 관련 검색어에는 아내의 나이까지 올라와 있다"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녹화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 편으로 진행됐으며 100여명의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들이 모여 그들만의 공감과 웃음을 나눴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오늘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