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71회(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에서는 유성빈(김경남 분)이 최상두(이창욱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성빈을 경계하던 최상두는 곧 의심을 풀고 "이화영(이채영 분)과 백연희(장서희 분)가 싸우는 장면을 봤다. 무슨 관계냐"고 물었다.
유성빈은 "난 이화영 오빠랑 아주 가까운 대학 후배다. 지금은 이 대표의 오른팔 노릇을 하고 있지만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백연희씨는 과거 이화영 오빠와 사랑하던 사이였다"고 답했다.
이에 최상두는 "이화영 나랑 동거하던 여자이다. 내 아이도 낳았었다"며 폭로해 유성빈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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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뻐꾸기 둥지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71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