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고백 받고 불만… "술 먹으면 네 생각 나" 폭소 /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꽃보다 청춘 유연석이 손호준에게 충격적인 고백을 받았다.

tvN '응답하라 1994'에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유연석과 손호준은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 출연, 라오스 배낭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오랜만에 만난 유연석에게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며 반가움을 표하던 중 손호준이 유연석에게 "술만 먹으면 네가 생각이 난다"며 돌발 고백을 했다.

손호준의 돌발 고백에 유연석은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손호준은 "서울 와서 친구를 사귄 건 유연석이 처음이다. 그래서 좀 달랐다"며 "뭐라 그러지, 집착은 아닌데. 그냥 유연석에게 자꾸 끌리게 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손호준은 "내 생일날 유일하게 전화를 걸어준 것은 도희"라며 자신에게 전화하지 않은 유연석에게 서운한 속내를 드러냈다.

드라마에서도 정이 넘치는 해태 역으로 열연했던 손호준은 이날 방송에서도 인간적이고 훈훈한 모습을 선사했다.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출연에 네티즌들은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정말 친해보인다",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훈남들의 우정이네",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시청률 오를 듯",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아름다운 청춘 인증"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