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5회 예고가 공개돼 13일(오늘) 방송에서 극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4회에서 장보리(오연서 분)는 인화(김혜옥 분)가 사고를 냈던 밤을 기억해냈다.

이날 인화는 연민정(이유리 분)의 아이를 알 것 같다며 장보리와 차를 타고 이동했다.

장보리는 과거 인화가 옥수(양미경 분)의 사고 현장에서 뺑소니를 친 사실을 기억해냈고 괴로워했다. 

이를 걱정하는 인화에 장보리는 "엄마, 그 날 왜그랬어? 큰 아빠 안살리고 도망쳤어? 살릴 수 있었는데"라고 모든 것을 기억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왔다 장보리 45회 예고에서 장보리는 "엄마 때문에 큰 아빠가 돌아가셨다. 엄마 차에서 다 봤다"라고 인화에 따졌다.

▲ 왔다 장보리 45회 예고, 뺑소니 사고 기억해낸 장보리, 김혜옥과 갈등 증폭 /KBS2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4회 방송 캡처
장보리는 큰 엄마 옥수를 안으며 "다신 울게 하는 일 없게 할거다"라고 위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옥수는 장보리의 말을 듣고 인화에 "보리가 분명히 동서 차를 탔다고 했어. 용서를 구하는 것이 그렇게 힘드냐"라며 원망했고 인화는 잘못을 빌기는 커녕 "난 절대로 앉아서 안 당한다"라며 장보리와의 갈등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