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과 환희가 서로의 변한 점을 언급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3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 '컨티뉴엄'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희는 "브라이언은 미소년같고 아기같던 이미지가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남자다워지고 거칠어졌다. 운동한 이후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이전에는 환희가 무뚝뚝하고 상남자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부드러워지고 감성적으로 깊어졌다. 이해심도 깊어지고 사람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아서 싸울 일이 없다. 서로 이해하려 하고 배려하려고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오래오래 그룹 활동 하길"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우정 변치 않는 모습 보기 좋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공연장에서 만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10월 말까지 지방 5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