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결국 딸 출산 '눈물'… 정경호 '내가 키우겠다'
입력 2014-09-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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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3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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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끝없는 사랑' 24회(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에서는 고비를 넘기고 딸을 낳은 서인애(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학생운동으로 인한 고문, 성폭행 등으로 서인애는 출소 후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다. 서인애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우여곡절 끝에 딸을 출산했다.
정신을 차린 서인애는 인큐베이터 속의 아이를 보고 "너무 작다. 만져보고 싶다. 인사하고 싶다"며 아이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렸다.
서인애의 건강악화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한 한광철(정경호 분)은 서인애가 딸을 낳았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갔다.
한광철은 서인애에게 "애썼다. 내가 키우겠다. 너처럼 사납지 않게 멋진 숙녀로"라며 아이의 아빠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끝없는 사랑'에서는 김건표 총리(정동환 분)가 자신의 딸 서인애를 찾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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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는 사랑 /MBC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4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