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날씬하여 아름다운데 얼굴이 퉁퉁 부어 있으면 그것 또한 이상할 것이다. 얼굴을 붓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베개를 높이 하여 잠을 자면 얼굴이 붓지 않는다고 했고 종아리가 부으면 발을 높이 하고 수면을 취하면 종아리가 가늘어지는데 효과가 있다. 얼굴과 종아리가 높으면 붓기가 생기지 않는 이유는 심장의 높이보다 높은데서 찾으면 되는데 하루종일 걸어 다니면 종아리가 부어오르나 얼굴은 부기가 없어진다. 반면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부어 올라 있고 종아리는 가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얼굴과 발이 심장보다 높게 있으면 피가 자연히 밑으로 내려가서 부기가 빠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이외에 얼굴이 자주 부으면 부인과나 내과에서 신장 기능검사를 받아 보아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별다른 이상이 없을 때에는 운동과 얼굴마사지를 병행하면 얼굴이 작아지고 예뻐지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얼굴 마사지에서 특히 주의할 점은 얼굴과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에 마사지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손톱정리를 깨끗이 하여 얼굴의 상처를 예방하여야 한다. 다른 부위와 다르게 얼굴은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손에 세균이 감염되면 얼굴의 상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을 꼭 기억해야 한다.

얼굴 마사지는 엄지 손가락을 주로 사용하고 나머지 네 손가락도 함께 사용하면 된다. 먼저 엄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을 겹쳐서 눈썹과 눈썹사이를 머리위쪽에 앉아서 머리 쪽으로 눌러준다. 이것을 3~5회 정도 반복한다. 눈썹과 눈썹 사이를 눌러 주면 머리가 시원해지고 눈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정중선을 따라 머리카락이 나있는 곳까지 눌러주면 된다. (031)225-6822 <수원 김병갑 운동처방실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