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연 체력 혜리 목마 /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 혜리가 체력이 약한 김소연을 위해 목마를 태워줬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걸스데이 혜리가 김소연을 위해 목마를 태워 올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사나이 여군 멤버들은 생애 첫 유격훈련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유격체조에 이어 전우와 담장넘기 훈련을 받았다. 

맹승지를 제외한 혜리와 김소연, 라미란 등은 연이어 담장넘기에 실패했다. 이에 교관은 5명의 멤버들에게 2분59초만에 뒷담장을 넘으라는 미션을 내렸다. 

맹승지는 뒷담장 넘기도 한 번에 성공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지만, 김소연은 부실한 체력 때문에 힘겨워했다. 
▲ 김소연 체력 혜리 목마 /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이때 혜리가 김소연을 목마 태워 들어올려줬고, 김소연은 "해냈습니다"라고 외쳤다. 

마지막 혜리까지 뒷담장 넘기에 성공했고, 5명의 멤버들이 뒷담장을 넘는데 걸린 시간은 2분17초였다. 

혜리는 "그때 사실 제일 전우애를 많이 느낀 것 같다"며 "'어깨 밟으십시오' '올라가십시오' '머리 밟으십시오'라고 말하며 그랬다"고 털어놨다. 

김소연 체력 혜리 목마에 네티즌들은 "김소연 체력 혜리 목마, 혜리는 어쩜 하는 짓마다 다 예쁠까" "김소연 체력 혜리 목마, 김소연은 아이리스 찍을 때 정말 악으로 깡으로 버텻나보다" "김소연 체력 혜리 목마, 훈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