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흙과 혼 그리고 불의 조화'란 주제로 7일 개막된 여주도자기 박람회에서 어린이들이 흙으로 토야를 만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제14회 '여주도자기박람회' 개막식이 7일 오후 2시 여주군 북내면 천송리 신륵사 주 행사장에서 노병철(부군수) 추진위원장·박우영 민속도자기조합이사장·최병호 세계도자기엑스포사무총장·조성우 민주당여주지구당위원장·신승균 군의회의장·정선모 경찰서장을 비롯 군민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은 육군 제20사단 군악대의 축하행사에 이어 추진위원장의 대회사, 경기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 도공제향, 전통가마 점화식 등이 있었고 오후 6시부터는 주행사장에서 코미디언 원일씨의 사회로 소찬휘, 남궁옥분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웠다.

여주도자기 박람회는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3일간 도예촌과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다.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