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시장과 조성진 관장은 이날 접견에서 스포츠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인천시의회 박영애(새·비례) 의원과 황인성(새·동구1) 의원의 소개로 이뤄졌다.
조성진 관장은 스페인 현지에서 유럽 국가의 스포츠 문화유산을 전문적으로 수집하고 전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조성진 관장은 자신이 스페인 현지에서 보관하던 1920년대 축구화와 공을 가져와 유 시장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축구화와 공은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최근 광고 촬영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진 관장은 이에 앞서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등과도 접견을 갖고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조성진 관장은 이날 접견을 마치고 스페인 현지로 출국했다고 박영애 의원은 설명했다.
/이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