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경꾼일지 정일우 /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야경꾼일지 정일우가 마마신을 퇴치했다. 

15일 빙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는 이린(정일우 분), 도하(고성희 분), 무석(정윤호 분)으로 꾸려진 야경꾼조직이 마마신을 없애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린과 도하는 야경조직을 결성하기 위해 과거 야경꾼이었던 조상헌(윤태영 분)에게 야경 능력을 전수받으려 했다. 

그러나 조상헌은 두 사람만으로는 어렵다고 말했고, 이린과 도하는 무석을 설득했지만 거절당했다. 

하지만 무석은 도하의 몸에 자신의 죽은 동생 인화의 혼령이 씌인 사실을 알아챘고, 이 혼령으로 인해 인화가 마마신의 운명을 타고난 것을 알게 됐다. 

이린은 "마마신을 막지 못하면 자네 누이는 마마를 퍼트리는 악귀가 될 것일세"라고 말했다. 이에 무석은 마음을 돌려 이린·도하와 함께 야경 조직을 결성했다. 
▲ 야경꾼일지 정일우 /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세 사람은 그간 조선 내 많은 사람을 괴롭히던 마마신 일당을 마주했고, 부적과 상니참사검 등을 통해 하나하나 물리쳤다. 마마신 일당에 있던 무석의 동생 인화를 본 도하는 귀물을 보지 못하는 무석이 인화를 베려 할 때 대신 악귀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이를 보고 분노한 이린은 귀신들의 결계를 모두 깨버리고 단박에 마마신을 처단했다. 

반면 마마신을 조종하던 사담(김성오 분)은 마마신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음을 감지하고 고통을 호소해 긴장감을 높였다. 

야경꾼일지에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 정일우 멋있다" "야경꾼일지 정윤호 연기 진짜 많이 늘었다" "야경꾼일지, 만화같다 판타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