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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지웅 방미 일침 /허지웅 트위터 |
허지웅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방미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부선을 비난한 일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미는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방미는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께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주민 A씨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폭행)로 성동경찰서에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을 받았고 조만간 김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련의 상황을 설명하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