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3 티파니 태연 /JTBC 제공
'히든싱어3'에 출연한 태연을 응원하기 위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출동했다.

17일 JTBC '히든싱어3' 측에 따르면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유리, 효연, 서현은 최근 진행된 태연 편 녹화에 태널로 직접 출연해 동료 멤버로서 의리를 과시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티파니는 "태연의 목소리를 직접 따라하는 사람은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었다"며 "8년째 같이 음반을 작업하고 있는 친구로서 못 맞추면 우리가 바보가 되는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효연은 "태연의 노래 소리를 들인지 오래 되서 녹화장에 오는 도중에 태연 노래를 들으면서 왔다"고 말해 주변 게스트로부터 "일반인 출연자와 뭐가 다르냐"는 타박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뷔 7주년의 끈끈한 팀워크로 유명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과연 진짜 태연 찾기에 성공했을지, 그 결과는 20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