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등 자활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9일 도에 따르면 근로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자활대상자 1천787명에게 취업알선은 물론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을 해주기로 했다.

또 다소 근로능력이 떨어지는 비취업 자활대상자 3천731명에 대해서는 저소득계층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는 공동체나 봉사단체 등이 시행하는 자활근로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미 취업은 했으나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자활대상자 7천900여명에게도 창업지원 또는 직업훈련 등 비취업 자활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자활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