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는 천재' 자녀교육 전문가의 비법 전수

그녀의 아들은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태권도와 바둑 그리고 투자 및 재무관리에 탁월한 재능을 나타냈다. 학창시절 네 번의 월반을 거쳐 만 13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의 명문 사립대학인 듀크대학에 입학했다.
김자겸은 이 책을 통해 자녀교육법을 전달한다. 수많은 교육관련 서적들 가운데서도 이 책이 눈에 띄는 이유는 저자의 관점 때문이다.
그녀는 '모든 아이는 천재'라는 전제에서 교육을 시작한다. 책에 따르면, 아이는 모두 천재이고, 최소한 특정 부문에서 천부적 재능을 타고났다. 그러므로 교육적 선택을 할때 부모가 일반적인 상식의 틀에서 벗어나 아이의 천부적인 재능을 키워줄 지혜와 용기가 있는지가 아이의 성장을 판가름 짓는 중요 요인이 된다.
6세 이전에 가정에서 재능을 어떻게 계발시키고 어떤 품성을 길러 주느냐가 그 이후를 결정한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고자 아들을 낳으면서 대학에 보내기까지 일련의 자세한 기록과 생각을 책에 담았다.
저자는 "아이는 이미 기적적으로 태어난 존재인데, 이 아이가 자라나면서 더 많은 기적을 창조해 내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말한다.
■ '플랫폼' 9·10월호
물질만능·자본숭배 사회 곱씹어보기
문화비평지 '플랫폼' 9·10월호, 세월호 참사로 본 공공성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 주제는 '예술, 자본, 공공성'. 우리 사회에 가득 들어찬 물질주의와 자본 숭배를 한 번쯤 되짚어보자는 의미의 기획이다. 예술이 자본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없다고 하더라도 자본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아님을 공공선의 입장에서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예술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신자유주의 시대 예술의 역할을 모색하는 글(김종길·미술비평가)부터 기능적인 속성만을 일컫는 디자인을 공공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글(최범·디자인평론가), 그리고 세월호 참사를 통해 바라본 공공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글(송종열·건축평론가)과 거리예술의 공공적 가치를 생각해보는 글(엄현희·연극평론가)까지 한 번쯤 곱씹어볼 만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또 '비평의 플랫폼', '크리티카', '인문학살롱'에도 예술을 대하는 색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다양한 비평도 실렸다.
/민정주·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