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MIX & MATCH)'에서는 서바이벌에 참여한 멤버들이 월말평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현석은 총 9명으로 서바이벌이 진행될 것이며 그 중 7명만 아이콘의 멤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현석은 "B팀 6명의 멤버 중 3명만 확정하겠다"며 비아이, 바비, 김진환이 아이콘의 멤버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6명 중 4명이 붙고 2명이 탈락하는 시스템"이라며 "최종 결과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다들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고동락했던 멤버들은 희비가 엇갈린 상황에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콘 멤버로 확정된 세 사람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고, 나머지 멤버인 구준회, 김동혁, 송윤형은은 눈물을 보였다.
아이콘 합류가 확정된 바비는 "진짜 하나도 안 좋았다"며 "나머지 3명은? 약간 이런 생각만 들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다.
양현석은 위너B팀 중 비아이, 바비, 김진환를 선택한 것에 대해 "B팀은 팀워크"라며 "비아이가 리더긴 하지만, 세 사람이 각각 엄마, 아빠, 형의 역할을 잘해서 뽑았다. 어떤 팀보다도 팀워크가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YG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아이콘(iKON)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WHO IS NEXT : WIN' 서바이벌에서 탈락한 B팀 멤버들 6명 비아이, 바비,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과 새로운 연습생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이 경쟁을 펼친다.
|
▲ 믹스앤매치 / Mnet '믹스앤매치'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