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슈퍼위크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김필, 임도혁, 곽진언은 팀 '벗님들'을 결성해 이치현과 벗님들의 곡 '당신만이'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곡에 몰입한 세 사람은 아름다운 화음을 빚어냈고, 목소리만으로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벗님들'의 무대가 끝난 후 백지영은 "감히 먼저 내가 한 마디 하겠다. 나는 믹싱하고 마스터링까지 돼 있는 음악인 줄 알았다. 소름돋았다"며 감탄했다.
윤종신은 "저음이 주는 감동이 있다. 곽진언 군이 프로듀싱 했나? 좋은 프로듀서가 될 것 같다"며 "슈퍼스타K 역사에 남을 만한 무대"라고 평했다.
이승철 역시 "정준영 로이킴의 레전드 무대를 능가하는 무대가 나왔다. 이승철 김범수 나얼이 합쳐도 이렇게 되지 않는다"며 "6년 동안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들의 앞다툰 극찬 속에 '벗님들'은 콜라보 미션에서 맞붙었던 제스퍼조, 브라이언,박경덕 팀 '필생필사'를 누르고 다음 미션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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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스타K6 '벗님들' 김필·임도혁·곽진언 '당신만이' 열창 /Mnet '슈퍼스타K6' 방송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