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이태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배우 이태곤이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태곤은 방송인 전현무와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식사를 하던 중 난데없이 "연애해라. 내가 지금 장모님으로 빙의했다. 왜 이러고 사냐"라고 말한 뒤,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이태곤은 "한 8개월 됐다. 드라마 할 때 헤어졌는데 연기자는 아니다. 일할 때는 일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상대방이 관심 없는 줄 오해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태곤은 "한 눈에 봤을 때 꽂히는 사람을 좋아한다. 고양이과를 좋아하고 서구적인 사람이 좋다"며 "계속 만나면 정드는 스타일이 아닌 이 여자다 싶으면 활활 타오르는 스타일이다. 낚시도 안간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이태곤, 요리 정말 잘하는 듯", "'나 혼자 산다' 이태곤, 못하는 게 없는 1등 신랑감이네", "'나 혼자 산다' 이태곤, 곧 좋은 사람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