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15회에서는 딸의 수행평가를 위해 시댁을 방문해 남편 문태주(정준호 분)의 옛 사진을 찾는 서지은(문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은은 남편의 예전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다가 앨범에서 친구 한승희(송윤아 분)와 문태주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대학 시절 문태주와 한승희는 나란히 앉아 다정히 웃음 짓고 있었다. 문태주와 한승희의 관계를 의심했던 서지은은 두 사람이 과거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격분했다.
서지은은 도희(전수경 분)를 찾아가 한승희가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급히 귀국한 이유가 한그루(윤찬영 분)의 아빠를 찾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얻었다.
외출했다가 돌아온 한승희는 서지은이 탁상 위에 올려둔 옛 사진을 발견하고 크게 당황했다. 도희를 만나고 돌아온 서지은은 한승희에게 "그 사진 봤느냐"고 물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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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 /MBC 주말드라마 '마마' 15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