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김진태)은 오는 24일 오후 1시 파주운정행복센터에서 고양·파주시 일대 우수한 인력을 발굴하는 2014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픈 예정인 롯데마트 킨텍스점 등 36개 기업이 참여,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400여명을 채용한다.
박람회에는 제대군인을 비롯 졸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 중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 등 미취업자와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찾으면 현장에서 면접을 갖는다.
또 구직자 편의를 위해 이력서 및 면접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사진 촬영, 메이크업, 직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사전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구직자는 전담 인력과 전산시스템을 통해 참여 기업과 매칭하고, 미취업자는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취업을 알선한다.
김진태 지청장은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과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와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접수 안내와 문의는 2014 일자리박람회 운영사무국(02-2178-8036)에서 받고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고양]고양·파주 인재발굴 24일 일자리박람회
운정행복센터 400여명 채용
입력 2014-09-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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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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