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은 지 30년이 넘어 노후화된 대하동 영남아파트 등 4곳에 대해 재개발과 재건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재건축이 추진되는 곳은 대하동 영남아파트 1·2단지(1천25가구) 3만6천182㎡, 은행동 목화연립(568가구) 3만974㎡, 거모동 일우아파트·아주아파트(561가구) 1만9천407㎡다.
또 노후주택이 밀집한 은행동 251의6 일대(231가구) 2만1천187㎡는 재개발이 추진되고 거모동 도일시장 주변 1만5천여㎡는 사업성 결여로 재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경기도에 신청했다.
시는 앞으로 도의 승인을 받아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재건축·재개발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아파트 등을 건설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등의 노후화로 장기 수선비용이 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영남아파트 등 4곳을 신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흥/김영래기자
[시흥]시흥시, 30년된 노후아파트 4곳 재개발·재건축
입력 2014-09-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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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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