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문 시청률 /SBS '비밀의 문' 방송 캡처
'비밀의 문' 시청률 8.8%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이하 '비밀의 문')은 전국기준 시청률 8.8%를 기록하며 월화극 2위를 차지했다.

한석규가 '뿌리깊은 나무'의 성공에 이어 다시 도전하는 사극 드라마이자, 지난7월 군 복무를 마친 이제훈의 복귀작이기도 한 '비밀의 문'은 조선 영조시대를 배경으로 왕실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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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방송에서는 권력의 경쟁자인 아들 이선을 견제하는 영조(한석규 분)의 날선 모습과 파격적인 정치를 꿈꾸는 사도세자 이선(이제훈 분)의 미묘한 감정 연기가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시청률은 10.3%,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6.8%로 집계됐다. 

▲ 비밀의 문 시청률 /SBS '비밀의 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