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전미라 부부의 아들 라익 군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멤버들이 홍연초등학교 테니스단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종신-전미라 부부의 아들 윤라익 군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라켓을 들고 훈련장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초등학생 1학년생 윤라익군은 "아빠 성함은 윤종신, 엄마 성함은 전미라"라고 또박또박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라익 군은 MC강호동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짓궂은 질문에 별다른 고민없이 "아빠"를 택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라익 군은 "아빠는 야구도 해 준다. 엄마는 잘 안 놀아준다"고 설명했고, 난처해진 전미라는 "바빠서 그랬다"며 변명했다.

▲ 전미라 아들 라익 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