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측이 신혼집 부동산 매물설을 부인했다.

24일 한 매체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병헌과 이민정의 광주 신혼집이 부동산에 매물로 나와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사건(협박사건)과 관련된 것은 아닌 것 같고 집의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판단해서 결정한 일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병헌의 어머니 박모 씨의 명의로 된 광주 신혼집은 지난 2000년 건축가 이창하가 지어준 집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부동산 근처에도 간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최근 이병헌은 거액의 돈을 요구하며 협박한 두 명의 여성을 고소했다. 이 여성들은 모두 구속됐고, 이병헌은 23일 피해자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