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재해우려가 있는 용,배수로를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등 영농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자 42억 2,100만 원을 투입하여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시는 금년 상반기 기간에 농로확포장과 수리시설정비 그리고 20개 지구를 정비하는 등 농업 기반시설을 크게 확충했다.

이에 힘입어 시는 지난해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두어 농업기반시설정비를 통하여 농업 생산량을 크게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천시 농정과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지역의 영농개선 및 소득증대, 재해능력 향상을 위한 농로 확포장사업으로 약 35개 지구, 수리시설정비사업으로 약 55개 지구에 대한 사업비 약 30억 원을 추가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심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