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엘, 크리스탈 지켰다 '너 다치면 골치아파'
입력 2014-09-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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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0면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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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엘이 크리스탈을 보호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4회(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는 시우(엘 분)의 팬들이 윤세나(크리스탈 분)를 찾아와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세나는 시우의 팬들에게 둘러싸였다. 시우의 팬들은 "너 때문에 팬클럽 100명이나 탈퇴했다"고 소리쳤고, 윤세나는 지지 않고 시우의 팬들에게 훈계를 했다.
급기야 시우 팬들은 윤세나를 골목길로 끌고 가 폭행하며 "다시는 시우 오빠 앞에서 얼쩡대지 마라"고 윽박질렀고, 윤세나는 반격하려했다.
그 순간 시우가 등장해 "그만해! 지금 내 팬들한테 뭐하는 짓이야?"라며 팬들을 감쌌다. 시우는 감격하는 팬들에게 "부모님 걱정하시겠다. 오빠가 택시비 줄 테니까 택시타고 들어가"라고 다독여 돌려보냈다.
윤세나는 "네 팬들이 먼저 때렸다. 팬한테 인기 떨어지는 게 그렇게 무섭냐"고 발끈했고, 시우는 "그래야 네가 덜 다친다. 내가 팬들 앞에서 널 구박할수록 짧게 끝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우는 윤세나에게 모자를 씌워주며 "내 팬들 눈에 띄지 말아라. 너 다치면 골치 아파지니까"라며 윤세나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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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4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