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JTBC '썰전' 방송 캡처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이 화제다.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과 술자리에서 음담패설을 한 동영상 댓가로 50억원 협박을 당한 이병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병헌은 다희와 이지연이 구속되고 사건이 일단락되자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병헌은 손편지에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로서의 큰 책임감에 대해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가장 가슴 아픈 건 내게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줬다는 것이다… 여전히 내 옆을 지켜주는 아내와 가족에게 더 이상의 실망을 주는 일이 없도록 평생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JTBC '썰전' 방송 캡처

이와 관련해 김구라는 "(이민정과 열애, 전 여친 피소 등) 그간 이병헌이 손편지로 인해 대중의 마음을 얻는데 재미를 본 상황이었다. 그런데 여론이 이번에 확 변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 역시 "손편지는 잘못된 방식의 위기관리였다"며 "차라리 이런 손편지를 쓸 것 같으면 아예 조용히 하고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 게 더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을까"라고 전했다. 

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에 네티즌들은 "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나도 손편지 보고 진정성이 안 느껴지더라" "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허지웅 말대로 가만히 있지" "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안타깝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