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이 방송 두달만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9월 조사에 따르면 JTBC '비정상회담'은 MBC '왔다! 장보리', '무한도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4위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5위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비정상회담'은 지난 7월 방송 3주 만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0위권에 진입했고 8월에는 6위, 9월에는 3위까지 오르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밖에도 종합편성채널 교양프로그램 JTBC '썰전'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9위에 오르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교양 프로그램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