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강용석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
SNL 강용석이 최종 꿈은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강용석은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셀프디스했다. 

이날 유세윤이 진행하는 '자수구찌쇼'에서 강용석은 "변호사도 하고, 정치도 하고 방송이나 강연도 하고 있다. 하지만 난 하고 싶은 게 따로 있다. 대통령이 될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이 "아~ 뽀로로"라고 하자 강용석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강용석의 대답에 유세윤은 "대통령 이런 건 꼬마들이 하는 거다. 꼬마 때나 대통령 되고 싶다고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 SNL 강용석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

그러자 강용석은 "그 아이가 커서 내가 된 거다"라고 말하며 "어릴 때 꿈이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꿈이 꼭 이뤄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대통령 꿈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다"며 "강연 가면 많은 사람들이 같이 사진 찍자고 하더라. 대통령 나오면 찍어준다고 꼭 나오라고 했다"며 웃었다. 

SNL 강용석 대통령 꿈에 네티즌들은 "SNL 강용석, 꿈을 가지고 있다는 건 좋은 일인 것 같아요" "SNL 강용석, 모든 이가 꿈꾸며 사는 세상이 오길" "SNL 강용석, 꿈이 있으면 자신을 한 단계 올라설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