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룸메이트 결방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편성표가 크게 바뀌었다. 

MBC는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를 20분 앞당겨 방송하며, '진짜 사나이'와 '왔다 장보리'를 결방한다. 

대신 오후 6시부터 한국과 대만의 야구 결승전을 중계한다. 

KBS2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4시 30분부터 한국과 일본의 축구 8강전을 중계할 예정이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후 7시에 방영된다. '1박2일'은 결방된다. 

SBS는 '룸메이트'를 방송하지 않고, '런닝맨'만 4시 30분으로 앞당겨 방송하며, 이후 오후 6시부터 MBC와 동시에 야구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룸메이트 결방에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결방, 오늘 재밌는 거 다 결방하네" "룸메이트 결방, 진짜 사나이 왔다 장보리 다 결방?" "룸메이트 결방, 한국 일본 축구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