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쉰 밀회 코너에는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유민상이 후원하는 음악가로 출연했다.
이날 유민상은 "나에게 얼짱 피아니스트 제자가 생겼다"고 말하며 신지호를 소개했다.
김지민과 김대희는 신지호의 등장에 당황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고 연주대결을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동요 '학교종이 땡땡땡'을 연주하겠다는 신지호를 비웃었지만 신지호는 전혀 다른 느낌의 동요 연주를 선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대희는 피아노 연주를 하려했지만 쉽지 않았다. 김지민은 그 모습을 보고 "여기가 도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